Agust D의 이상하지 않은가를 듣고서

Everything in dust

Do you see?

Well, well, well

Everything in lust

Oh, What Do you see?

Well, well, well

누가 알려줘 삶이란 고통인지

Well, well

신이 있다면 알려줘 삶이란 행복인지

세상이란 커다란 시스템

그 안에 대립과 전쟁이 아니면은

서바이벌을 투입해

거부할 수 없는 삶

자본은 꿈을 담보로

희망이라는 모르핀을 주입해

부는 부를 창궐하고 탐을 시험해

부자는 가난조차 탐해 탐욕스럽게

세상은 흑과 백 둘만 존재해

끝이 없는 제로섬 게임 속 끝는 볼만해

양극화 세상에서 가장 추한 꽃

진실은 거짓에게 잠식된 지 오래군

가장 이득을 보는 건 누굴까?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도대체 누굴까?

병든 세상에 병들지 않은 자

되려 돌연변이 취급해 이상하지 않은가

눈 감은 세상에서 눈 뜬 자

이젠 눈을 멀게 하네 이상하지 않은가

평화를 원하는 자 싸움을 원하는 자

각자 이념의 끝 이상하지 않은가

꿈을 가지라네 다 꿈이 없음에도 다

정답은 없네 이상하지 않은가

Everything in dust

Do you see?

Well, well, well

Everything in lust

Oh, What Do you see?

Well, well, well

누가 알려줘 삶이란 고통인지

Well, well

신이 있다면 알려줘 삶이란 행복인지

You think you got taste?

Oh babe, how do you know?

I mean for God's sake

Errything's under control

몇지선다를 주곤

자본이 통제하는 취향

people talk

'내 피드가 설명해주지 날'

돈 얼마를 귀었건

다 이 시스템의 Slave

자랑하기 바쁜 개 목걸이와 개집

종일 누구 게 반짝이나 싸우네

이제는 너도 모를 걸

Oh babe, what's your name?

양극화 이미 활짝 피어버린 꽃

네모난 구멍에 박혀버린 동그란 못

그래도 굴러가 어떻게든 또 이렇게

다 각자의 닭장에서 괜찮다 하네

병든 세상에서 병들지 않은 자

돌연변이 취급하는 개 이상하지 않아 난 더

눈 감은 세상에서 눈 뜬 자

혼자만 눈 떴다는 게 훨씬 이상해 난

평화를 원하는 자 싸움을 원라는 자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말장난

꿈은 옵션이 된 그런 세상인데

정답은 없어 그게 정답이야

Everything in dust

Do you see?

Well, well, well

Everything in lust

Oh, What Do you see?

Well, well, well

누가 알려줘 삶이란 고통인지

Well, well

신이 있다면 알려줘 삶이란 행복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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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하나님은 성경에 뭐라고 말하시는지 생각해봤다.

이 세상은 '죄'가 들어오면서

어그러지고 고통이 시작됐다고 말한다.

아무리 행복해보이는 사람도 삶이 행복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슈가처럼 성공한 사람에게도

삶은 고통인가보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_ 마가복음 8장 34절 말씀

성경은 '각자의 십자가'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정말 정답은 없다가 정답일까?

어떤 식으로든 정답은 존재하기 때문에 슈가도 그 정답을 찾고 있는 건 아닌지..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

성경은 그럼에도 예수님과 동행하면 기쁨과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_ 시편 31장 7절 말씀

시편은 다윗왕이 쓴 시가 많다.

고통에 찬 내용이 찬양과 감사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나는 참 이해가 되는 듯 싶다.

기도 전에는 고통만 보이는데

기도 후에는 감사가 보이곤 한다.

기도. 하나님과의 대화.

말씀드리고 하소연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며

신은 정말 살아계시구나 느낀다.

이 이상한 삶이 끝이 아니다.

그것만으로도 이 이상한 삶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지 않을까?